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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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 빅서 Garapatta state park soberanes canyon creek 루프여행/하이킹 & 백패킹 2021. 7. 27. 23:32
원래 계획대로라면 레이크 타호쪽에 백팩킹을 가기로 한 날이었다. 가기로 한 fourth of july lake는 탐락 산불로 상황이 안 좋아 취소하였다. 대신에 빅서로 하이킹을 갔다. 여긴 어떤 고속도로를 타든지 오후면 길이 막히는곳이라 아침 일찍 출발했다. Garapatta state park 에 있는 루프. 반 시계방향으로 돌면 내려오면서 태평양 바다를 눈앞에 두고 내려온다는 곳이었다. 이날이 보름달이 뜨는 날이었는데 그날 달 이름은 메밀달.. buckwheat이라는 메밀 꽃이 만발하는때에 뜨는 달이라서 buck moon이라 이름 붙었다고 한다. 메밀이 여름에 피는 꽃인지도 몰랐었다. 아침 8시 30분 도착하니 파킹할 자리도 좀 있었다. 바다 바람이 들어와서 시원하고 안개도 있는 날이라 산 모양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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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High sierra camp partial loop 36 miles backpacking trip여행/하이킹 & 백패킹 2021. 7. 7. 06:11
2021년초에 요새미티 백패킹 퍼밋을 넣으면서도 이게 과연 우리가 할만한 거리인지 확신은 없었고 여러번 바꿔볼까 하다가도 막판에 다시 다른 루트 생각할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가보기로 한 백패킹 트립이다. 한마디로 대책없이 간것. 요새미티에는 하이 시에라 캠프라고 백년도 넘은 숙박 제공 프로그램이 있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닫았으나 이 프로그램은 추첨을 통해 선택된 사람들만 갈 수 있는데 많은이의 버킷 리스트중의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 추첨에 되면 숙박이 제공 되므로 작은 베낭 하나만 달랑 들고 데이 하이킹 하듯 매일 8-10마일만 걸으면요새미티 하이 시에라의 아름다움에 매일 취해 지낼 수 있다. 추첨에 이기는건 거의 불가능한 사람들은 차선으로 백패킹을 메고 가면 된다. 우리는 5개의 캠프 싸이트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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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Lake Aloha, 미즈빌 친구들과 떠남여행/하이킹 & 백패킹 2021. 6. 23. 21:34
첫 Lake Aloha 백패킹 여행기는 여기, 이때는 8월이었는데도 눈도 많았네. ----> https://sunnyvale.tistory.com/entry/%EC%B2%AB-%EB%B0%B1%ED%8C%A9%ED%82%B9-%EC%BA%A0%ED%95%91-Lake-Aloha-Desolation-Wilderness?category=650612 몇달 전부터 나온 이야기였다. 우리 여름에 3박 요새미티 백패킹 하려면 한번 시험삼아 짧은거라도 해 봐야 하는거 아니예요? 그렇게 시작해서 몇장 안 남은 desolation wilderness permit중에 남은 zone27, 알로하 레이크의 서쪽에서 캠핑 할수 있는 퍼밋을 예약했다. 처음으로 친구들과 백패킹을 하는거라 몇달전부터 설랬다. 1박만 하는거라 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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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er camper HC1 - 이름은여행/Happier camper HC1 2021. 3. 19. 00:58
trailer에 이름이 꼭 있어야 하나 하다가도 이름이 있으면 더 소중해질거 같아서 이름을 하나 지을까 싶다가도 딱히 마음에 드는게 없다 snowpeak beach house 동백 escape pod Juniper sugar pine 그러다가 달구지라는 이름을 어디서 보게 됐는데, 아마 캠핑 카페 이름이었던거 같기도 하다. 이름 정말 정겹게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11월에 보증금 냈고 2월에 옵션으로 할거 다 결정하는 프로덕션 콜을 했고 3월중순인데 아직 프로덕션 안 들어갔다고 하는데 4월에 들어가면 7월쯤 예상 녹색인데 푸름이 뒷방 사랑방 별장 날아라 뿡뿡이 오우 뿡뿡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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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nacles national park - 하이킹여행/하이킹 & 백패킹 2020. 12. 1. 02:18
일주일 휴가 + 공휴일 놀면서 32마일 하이킹을 했다. 피나클스 가서 8마일, 9마일인가 old pinnacles trail + peak trail 합해서 했고랜초 산 안토니오 3번, PG&E, 해 뜨기 전에 가도 사람 많았다그리고 grizzly flat to table top mountain 루프, 여긴 다 좋은데, 산악 자전거 사람들이 하이커보다 많고 엄청 빠르게 내달려서 무섭다. 그중 가장 좋았던건 피나클스 였고, 다녀와서 봄에 다시 가려고 캠핑장 예약했다.예상대로 국립공원안에 동굴은 다 닫았다. 밤에 추울텐데 캠핑장은 바쁜듯했다. https://www.alltrails.com/trail/us/california/old-pinnacles-trail-l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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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캠퍼 찾기 3 선택과 주문 Happier camper HC1여행/Happier camper HC1 2020. 11. 25. 03:09
출처: https://sunnyvale.tistory.com/entry/나에게-맞는-캠퍼-찾기 [달린다 마미쏜] 출처: https://sunnyvale.tistory.com/entry/나에게-맞는-캠퍼-찾기-2?category=650613 [달린다 마미쏜] 여름에 캠퍼를 알아보다가 렌트해서 한번 써보고 결정해야지 한게 안되서 미루다가 근처에서 HC1 가진분이 보여주셔서 보고 주문을 넣었다. 9월말에 가격이 올랐는데 무려 5천불이나 ㅠㅠ 그럼에도 주문을 한 이유는 1. 이 캠퍼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뻤다. 2. 3명이 잘 수 있는 그리고 현재의 차를 바꾸지 않고 끌수 있는 트레일러는 몇가지 안되는데 가장 가벼운쪽에 속한게 HC1, 파이버 글래스로 만들어져서 가볍다. 좀 더 저렴한 트레일러는 나무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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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wheeler lake여행/하이킹 & 백패킹 2020. 10. 31. 23:04
첫눈이 오면 highway 4은 lake alpine부터 닫힌다. 보통은 10월말이나 11월경. 좋아하는곳이나 올해 여름은 못갔다는게 기억이 났다. 10월 세째주에 알파인 레이크 바로 위 woodchuck basin에서 시작하는 왕복 7마일짜리 wheeler lake 하이킹을 다녀왔다. 타호가는길보다 운전도 쉽고 짧고 사람도 적어서 거의 스트레스 없이 당일 하이킹이 가능한 시에라 지역. 좋아하는곳이라 근처 집들도 많이 봤고 이번에는 땅보러 겸사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와서 마음을 접긴했지만... 시에라 산맥이 살짝보이는 땅이었는데 겨울에 접근이 그러니까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땅이라 겨울에 우리 차로는 들어가는게 불가능해보였다. wheeler lake 자체는 별로 볼게 없지만 (이미 눈이 시에라의 알파인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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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 노랑 가을, big meadow trailhead to dardanelles lake여행/하이킹 & 백패킹 2020. 10. 19. 08:22
타호 근처 시에라쪽에 아스펜 나무는 10월이면 노랗게 물이든다. 한국처럼 알록 달록은 아니지만 기대치만 낮추면 그런대로 나쁘지 않다. 특히나 조그만 바람에도 흔들리는 사시나무처럼 떤다의 그 사시나무가 이 아스펜 나무들이다. quaking aspen하루종일 나뭇잎이 떨리는것만 쳐다보라고해도 할 수 있을정도로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10월 두째주에 갔는데 올해 더워서 그런지 아직 피크는 두어주 남은듯했다. 이번주말에 다시 한번 가도 좋을거 같다. 비가 오면 다 떨어질텐데 아직 다행히 비 소식은 없다. dardanelles lake는 자그만한 알파인 레이크인데 백패킹 와서 자고 가면 참 예쁠만한 호수였다. 현재는 산불로 백패킹이 금지 되어 있는데 가는길에 내려오던 백패커를 만났다. 하이커보다 산악 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