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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특이해, 아무거나 생각나는거여행 2018. 5. 3. 00:54
update빅 아일랜드에서 사오면 좋은거코나 커피 이제껏 한 10군데에서 나온거 마셔봤을텐데 다 맛없었음그래도 빅 아일랜드왔으니 하나 사가자 해서 사온게Kau farm 에서 나온 peaberry medium roast 1파운드. 코나 코스코에서 1파운드에 한 30불 정도 하는 가격인데 이거 정말 싼거임. 두봉지 안 사온거 후회해서 웹 찾아보니 농장에서 파는 1파운드는 거의 50불. 다른 한가지는 애플 바나나 말린거. 코나 Lafayette farm 에서 나온 올개닉. 이거 정말 대박 맛있음.-------------------- 이제껏 가본 세 군데 하와이 섬들중에 가장 덜 개발 된곳이었다. 코나 공항은 시골 버스 정류장 같이 아담했는데 JAL이 일본에서 직항으로 오는거 같은데도 일본 사람은 거의 못 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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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하이킹 - Waipio valley여행/하이킹 & 백패킹 2018. 5. 1. 09:46
이번은 많은날을 해변에서 놀아서 하이킹을 제대로 못 해본것이 아쉽다. 빅 아일랜드에는 아마도 하이킹 트레일이 많을것이다. 쉽게는 볼케이노쪽만 해도 이곳 저곳 트레일이 있다.그러나 비가 자주 오는곳이라 열대우림 지역은 진흙길을 헤치고 가야 하는 길들이 많은거 같았다.그 중 한곳이 Waipio valley 트레일이었다. 이곳은 왕의 계곡이라고도 불리는데, 예전에 왕들이 살았던 곳이라 한다.아직도 하와이 원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타로 농사를 짓는 밭들도 보인다. 많은 관광객들은 시간이 부족하여 전망대에서 멋진 해변과 절벽 검은 모래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떠난다. 4 x 4 하이 클리어런스 차가 있으면 바닥 까지 내려갈 수 있다. 렌트카로는 절대가지 마시길 (계약서 보면 와이피오 밸리 가지 말라고 적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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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일랜드 4개의 국립공원여행 2018. 4. 30. 09:55
처음에는 빅아일랜드에 4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하여 놀랐다.일반적으로 국립공원이라 하면 산 좋은 곳이 대부분이라 요새미티나 아니면 작은 규모라면 피너클스 국립공원 정도 규모는 되겠지 상상을 했었다. 섬에 4개의 국립공원이라, 쥬니어 레인저 배지 4개를 획득 할 수 있을거 같아 상상만 해도 즐겁다.너는 이제껏 10개 정도의 국립공원을 다녔고 배지는 7개 정도 레인저 모자를 장식하고 있다.이제 어느정도 레인저 뱃지 모으는 재미도 들었다.내가 너만한 나이에는종이 인형을 박스 한가득 모으다가그 후에는 예쁜 작고 앙증맞은 메모장 같은 그러니까 분홍 바탕의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 그런 메모할수 있는 종이들 그 후에는 서정윤 시들이 적혀 있던 책갈피들을 모았었다.4학년에게 무료로 주어지는 국립공원 무료 입장권도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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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en on wheels by Ken Ilgunas읽고 본거 2018. 4. 3. 01:08
이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져있고 예전부터 북 리스트에 넣어두고 있긴 했는데 책 빌릴때가 없어서 잊고 있다가 kindle unlimited 오퍼가 들어와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으로 저자 Ken Ilgunas 는 스타 작가가 된듯. 개인적으로 이 책은 고등학교 마치고 대학교 가는 학생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 주고 싶은 책.그냥 가만히 있다가 펀치 맞지말고 경제적으로 준비하고 계획하고 어떻게 빚을 관리하는지에 대해 알고 대학교를 가면 도움이 될거 같다. 이 책은 장단점이 확실히 있는데 메모아류를 좋아하는 나는, 사람은 단점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읽어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지만 확실히 주인공에게서 바닥 인생에서 인생 승리 이런건 기대 하지 않고 읽으면 큰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을거 같다. 주인공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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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big bunny run 5K매일매일 2018. 4. 3. 00:35
big bunny run 5K 는 쿠퍼티노 시에서 일년에 한번 봄에 하는 큰 동네 행사.이 행사에 대해 알게 된건 노에미가 매해 달린다고 이야기를 한 10년전에 이야기 해 주었는데 별 관심이 없다가 3년전쯤 애들 fun run도 한다는 이야기에 (한 500미터 정도 달리는거?) 딸이 한번 달렸었다.다시 생각해보니 4년전쯤? 킨더때였던거 같다. 그러다가 작년에 한번 온 가족이 참여했고딸은 체력이 별로라 걷다 뛰다 하여 39분대에 들어갔다.그래도 처음 치고는 선방했었다. 티셔츠는 해마다 다른 디자인인데 이제까지 받은 3개 셔츠중에 올해꺼가 제일 별로.작년꺼가 좀 더 나은듯하다. 어제는 다수의 일본인들, 애들 어른 모두 잘 뛰는 사람들 많이 옴. 5K 바로 시작전, 신나심 시작후 한 10분 경과.설렁 설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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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러 페어우드eichler 2018. 3. 22. 22:02
1950년 중반 동네 지도 wolfe rd는 homestead에서 끝나고 280도 없었으며 애플 새 건물 들어선 자리는 모두 과수원. 울 집도 없었으며 길도 없었고 과수원 자리. 1961년 Eichler Homes, Inc의 대규모 하우스 개발로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지어졌으며, Quincy Jones가 디자인한걸로 전해짐. 그 후 아이클러 회사는 망해서 문 닫았음. 울 집은 Fairwood unit 1개발로 알려져 있으나 archive에 자료는 1b와 뒷집쪽 코드 까지만 찾을 수 있음. Fairwood Units 1 and 2: While bigness and constant evolution characterized Fairbrae, Fairwood was more of a meat-and-po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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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Sedona,Az여행 2018. 2. 23. 02:05
당시에 단학 부지원장님은 세도나가 많이 좋으셨던듯했다.다녀오셔서 그곳이 얼마나 기가 좋은 곳인지 설명해 주셨지만 기를 전혀 못 느끼는 나에게는 소귀에 경 읽는꼴이기는 했지만 산 언덕위에 성당 이야기는 기억에 남았다. 그 성당이 얼마나 성스러운 기운을 주는곳인지에 대해서였다. 나는 그 분이 수행을 위해 가셨으리라고만 믿어서 그곳이 단학과 관련된 곳이라고 상상을 했다. 그러니깐 상상. 성당이랑 단학이랑 아무 관련이 없을거라고는 왜 생각을 못 했던것인지는 모르겠다. 기 수행하러 가신분이 소위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관광지를 갔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던것같다. 그냥 나의 상상의 나래에서 세도나에는 기를 충만히 받을수 있는 성당이 언덕위에 자리잡고 있다 이 정도로 생각한듯하다. 성당은 나의 상상과 닮아 있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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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트리 국립 공원 , Joshua Tree National Park (JTNP)여행 2018. 1. 24. 00:24
한국서 직장다닐때 요즘은 병역문제로 한국에 입국이 안되는 그분이 회사 광고를 찍었었는데 death valley에서 sand dune을 막 뛰어가면서 마지막에 멋지게 뭐뭐뭐 이렇게 상품 선전 하던 그런 광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death valley 사막은 그렇게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곳이라고 상상하고 "사막" = "모래 언덕" 이라 믿었습니다. 그 후 출장으로 LA에서 일을 끝내고 당일로 death valley 를 방문하게되고, 이곳이 사막이야 라고 하는데, 모래 사막은 그런까 sand dune이라 부르는 그 모래 언덕은 공원내에 아주 작은 부분이었었던 것이었습니다. 사막의 환상이 와르르 깨지는 순간. 아마도 사하라 사막이런데서 낙타타고 가는 그런 장면들이 각인되어 있었나봅니다. JTNP와서 알게 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