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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lent Patient, by Alex Michaelides읽고 본거 2020. 3. 31. 03:21
요즘 이런책들이 유행인가보다.
쓰릴러도 아닌것이 앞에 사건이 일어나고 중간에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마지막에 반전으로 끝나는 이야기들.
그냥 시간 많을때 읽을만하고
100페이지 넘어가면 페이지가 저절로 넘어가게된다.
이야기는 살짝 지지부진한데 마지막에는 작가가 10페이지 밖에 안 남았으니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해 하면서 쓴건지 갑자기 속도가 걷던 속도에서 차타고 가는 속도로 이야기 전개가 빨라진다.
엘리시아는 화가, 남편 가브리엘은 유명한 사진작가, 사건은 엘리시아가 남편을 살해하는 걸로 시작.
엘리시아의 트라우마가 줄줄 나오고
이야기는 티오라고 하는 정신과의사 (의사인지 상담사인지 헷갈림) 의 시점에서 쓰여진다.
엘리시아는 남편 살해후 입을 닫고 말을 하지 않게되고 정의에 불타서 엘리시아를 도와야겠다고 티오는 정신과 감옥에 자원해서 옮긴다.
그 이후는 스포라.
스포를 알고 이 책을 읽으면 마치 기생충의 스포를 알고 영화보는거 같이 김빠진다. 그러니 스포는 읽지 마시고..
티오의 말하는 시점이 모두 과거라 시점을 일부러 헷갈리게 쓴듯.
현재에 일어나는 티오의 결혼 생활 문제는 옛날이야기였던것이어서 (이건 스포랑 연관) 나중에 반전의 재미가 살짝 있었다.
그냥 시간 많으면 읽기 좋은책.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모르겠다.책 읽은후에 이 책 리뷰를 좀 찾아봤는데
이책 관심 있는 사람들은 아래 책들도 관심 있다고 해서 봤더니 앞에 4권은 다 읽은 책들이네. 그냥 베스트셀러라서 그런건가? 난 존그리샴 별로 안 좋아하는데 뜬거보면 베스트셀러 책만 읽어서 그런가보다.도서관이 닫아서 책을 빌리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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