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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유행하는 Rothy's 플랫신발을 사봤음
    매일매일 2019. 7. 26. 05:00

     

     

    $20 discount referal link:  https://share.rothys.com/x/h9uyZJ 

     


    시누가 이 신발 편하다고 노래를 해서 한번 사볼까 싶어서 웹싸이트를 들여다보니 신발이 어찌나 비싼지 잊어버리고 있은지 1년이 넘어가고 있었다. 100불 넘게 주고 플랫사느니 그 돈으로 맛난거를 사 먹겠다가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었고 또 신발 있는거 다 버리고 운동화 빼고 신발을 마지막으로 산적이 적어도 5년은 넘었다. 


    신발장에는 그냥 운동화만 가득하고 옛날에 산 플랫 1, 샌달 1, 비싸다고 모셔놓은 이제는 발 아파서 안 신는 일센치 굽의 페라가모랑 이름도 기억안나지만 내가 정말 좋아했는데 신발코 가죽이 나달해진 왜 그 브랜드 생각이 안날까. 아무튼 200불 넘게 주고 산 가죽 신발. 생각해보니 샌달이 하나 더 있긴한데 뒷축이 닳아서 안 갈다보니 못 신고 다니는 콜한 샌달이 하나 있다. 이 신발도 좋아했는데 축을 못갈아서 창고 신세.

    요즘 rothy's가 산호세에도 많이 보이길래 또 한번 찾아보니 여전히 비싸다. 가죽도 아니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는데 재료비만하면 30불이면 딱 적당할거 같다. 이건 요즘 소위말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마케팅을 하는거 같은데 다들 좋다고 찬양하고 사진찍어서 이쁘다고 난리니 너도 나도 사는거 같다. (혹시 이 신발 진짜 좋아하심 미안합니다)

    각설하고, 시누가 하도 편하다 하니 사볼까하고, 리퍼럴 코드 있으면 달랬더니 그런거 없다고.. 헐. 인터넷에 널린게 코드인데 왜 그런게 없냐니 모르겠단다. 그럼 20불 디스카운트도 없이 다 주고 샀단말쌈?? 내돈도 아닌데 이렇게 아까울수가 다 있나.

    그래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거 하나 주워서 20불 쓰고 온라인으로 주문. 그냥 무난한 회색으로 샀는데 이왕 사는거 빨강이나 노랑으로 살걸 그랬다. 원래 사이즈는 7 (한국 사이즈로는 240)인데 안 늘어난대서 7.5로 샀는데 워낙 운동화만 신던 사람이라 이게 큰건지 맞는건지 잘 모르겠는거다. 집 안에서 신다가 에라모르겠다 그냥 신고 일하러 왔다. 편한가하면... 운동화보다는 안 편하고 구두보다는 편하다. 


    혹시나 리퍼럴 필요하심 쓰십시요. 저 20불 당신 20불 크레딧.

    https://share.rothys.com/x/h9uyZ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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