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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꽃
    매일매일 2019. 7. 23. 02:34



    4월말부터 5월초 사이에 싹을 튀운 고구마 줄기를 심었으니 약 심은지 2개월이 지났다. 보라색 고구마 한개에서 나온 싹으로만 고구마를 키우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올해는 몇년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냥 마당 땅에 바로 심지 않고 레이즈

    드 베드에 흙을 좀 영양있게 섞어서 심었다. 줄기는 무성한데 아주 굵지는 않다. 이게 햇빛이 문제인지 물을 자주 안줘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대신에 작년에 떨어진 싹에서 나온 깻잎은 무성하다.

    어느날 저녁에 보니 꽃이 하나 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다른 어느 줄기에도 없는데 딱 하나 핀것. 그러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주말에 보니 또 하나가 피어있다. 고구마도 꽃이 피던가?? 궁금해서 또 검색해보니 열대기후가 아니면 꽃은 피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나온말이 100년에 한번피는 고구마꽃 어쩌고 이런 이야기가 도는듯하다.

    어째, 고구마 줄기보다 깻잎이 더 많아보이나. 

     

    햇마늘은 이미 수확해서 다져서 냉동실에 두고 두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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