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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낚시
    매일매일 2019. 8. 6. 00:56

    clear lake



    한국말로 뭐라하는지 잘 모르지만
    flying fishing이라고 흐르는 강물처럼에 보면 브래드 피트가 냇가에서 낚시줄을 휙휙 던졌다가 감고 던졌다가 감고 하는 그 낚시하는 대를 백패킹에서 사용한다고 장인이 만들었다는걸로 구매하였다.
    이전까지 낚시 경험 '없음'

    첫 낚시는 호수에서 0 로 끝나고.
    half moon bay에 눈먼 고기를  찾아 새벽같이 나가봤다.
    바다 낚시는 호수랑 또 다르다고 해서 낚시대도 하나 새로 사고 사비키라는것도 가게에서 사고 갔는데 결과는 하나도 못 잡았지만 남들하는거 구경 많이 하고 왔다. 보면서 아~ 저건 저렇게 하는군 좀 배운셈.

    한시간동안 우리는 하나도 못 잡았는데 옆에 우리딸 또래 남자애들 둘이 온 가족이 있었는데 오더니 던지자 마자 막 잡는다.  그집 애들도 사비키로 하는데 다른점은 코스코에서 사온 비싼 새우를 잘라서 미끼로 사용하더라는. 

    한시간 반만에 너무 추워서 항구에서 아침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이 썰물때라 해변에서 조개를 삽으로 찾는 사람들을 봤는데 나중에 보니 조개 크기가 애들 얼굴만했다. 진짜 크던데 사람마다 한 5-6개 정도는 잡은거 보니 그래도 꽤 잘 찾아지는 모양이었다. 구글해보니 이름은 geoduck clam 발음은 구이덕이라고 한다고. 이건 누가 줘도 손질을 못해서 못 먹을듯, 작은 일반 사이즈였으면 조개 캐러 가는것도 생각해봤을거 같다만. 아침 일찍 해프문 베이는 낮에 가는거랑 풍경이 많이 달랐다.

     

    sea lion이 pier아래로 왔다 갔다 했는데 그래서 물고기가 다 도망갔나?

     

      여름에도 잠바 입고 가야 하는 해프문베이 아침

    다음주에는 arnold로 송어낚시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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