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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매일매일 2019. 8. 24. 07:47



    수영을 쉰지가 적어도 5년쯤 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집 근방 고등학교에 다시 랩수영 펀치카드 (12회용) 사러갔더니 이제는 종이에 펀치하는게 아니고 바코드있는 플라스틱 카드로 바뀌었다 한다.

    목요일은 새벽 5시30분에 문을 열기때문에 수영하고 샤워다하고 집에가서 아침먹을 시간까지 넉넉해서 목요일만 새벽에 3주동안 가보았다.

    오랫만에 하니 숨쉬는게 가장 힘들다. 적어도 10회 왕복은 해야 숨쉬는게 편해진다. 자유형은 팔을 네번젓고 숨을 한번쉬고 이렇게 가고 싶은데 하다보면 두번째에 항상 숨을 쉬게 된다. 고로 속도가 늦다.

    예전에도 빠른편은 아니었지만 25분에 25회 정도는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30분 걸린다. 이번주에는 30회에 35분 정도 걸렸던듯. 왕복으로 50야드이고 30회 했으니 1500야드. 1마일 좀 안된다. 워낙 천천히 수영하다보니 운동한거 같지는 않다. 근육도 안 아프고 하루 종일 말짱한거 보면 수영 레슨을 좀 더 해서 테크닉을 좀 더 배워야 할거 같다. 현재는 그냥 할머니들 체력 유지 정도 수준. 허리 아파서 시작한거니 그냥 원래 시작 의도대로 물에서 근육 푸는 정도로만 해도 좋을거 같지만 너무 천천히 하니 스트레칭 하다 나오는 느낌이다.

    수영하고 가장 좋을때는 샤워하고 나와서 맞는 시원한 바람. 정말로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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