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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22
    매일매일 2022. 4. 27. 21:44

    4월말 집에 돌아왔더니 자두가 많이 달려있다. 신자두. 

    양귀비 꽃이 활짝 피었고, 이꽃은 이틀을 못 버티고 떨어져서 한순간이다. 이렇게 이쁜꽃도 찰라. 

    서울에 도착한날은 새벽이 영상 1도 정도로 추웠었다. 서울에는 벛꽃전이었으나 대구는 벛꽃이 한창이었다. 하지만 그날이 벛꽃본 처음이자 마지막날.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고, 참꽃 아닌 진달래는 오랫만에 본거 같다.

    엄마가 매화라고 하던 꽃은 노란색 풀 같은 꽃이었는데 둘이 매화다 아니다 실랑이 하다가 구글 렌즈로 검색하니 황매화라고 한다. 도리사앞에 이때쯤 핀다는데 내년에는 차 빌려서 한바퀴 돌아드려야겠다.

    매일 매일 싸우다 보니 집에 올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절대로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거라 마음 먹었는데 오는길에 여러번 마음을 다잡아야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을것. 뒤돌아봐서 후회해봐야 뭐하나. 

    매일 걷는거 연습, 병원 따라가다 보니 끝. 그래도 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너무 많아서 식당도 안가고 집+병원만 다녔더니 시간이 아까웠지만 놀러간건 아니니 괜찮다. 

    한국서는 매일 새벽 두시면 깨서 오디오북을 들었다.  the four winds 끝냄.

    택시는 전기차가 많았고 (대부분 전기차 탔음) 아이오닉5

    오자마자 작년에 예매한 두다멜 옹의 말러5를 들으러 갔다. 1시간 20분, 

    심포니는 집에서 듣는거랑은 너무 차이가 크다.  역시나 할머니들이 주 고객. 관객 평균 연령은 65세쯤 아니 70? 

    양귀비
    두다멜 & SF심포니
    매화라고, 황매화
    4월 보름달
    이모가 따주신 엄나물, 어떻게 먹는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해야했음
    한국 도착해서 기차타고 내려가는중, 용산 출근 할때 매일 보던 풍경, 이 사진 친구 보내줬더니 63빌딩이 참 낮아보인다고.
    진달래
    진달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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