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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2023
    매일매일 2023. 1. 30. 03:35

     

    1/31

    노쓰 싸우쓰 레이크 퍼밋 성공

    티보데 티켓 반가격 세일중인데 사냐마냐사냐마냐사냐마냐
    드뷔시 프렐루드 1 & 2 

    1/30

    노쓰 싸우쓰 레이크 퍼밋 실패

    순식간에 사라지는 퍼밋들

    1/29

    동네 뒷동산 하이킹 함.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5마일만.

    오랫만에 넬의 앨범 들으니 좋다. 들을때마다 좋은건 뭐 때문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드럼? 

    island of the sea women by Lisa See 오디오북으로 일주일 들었는데 아주 재미있게 들었는데 역시나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자세한 기억이 안남는 단점이 있다. 장점은 짬나는 시간에 들으면서 빨리 끝낼수 있고, 또 나 같이 책 느리게 읽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끝낼수 있는게 장점이긴 하지만 좀 아쉽다.

    이 책 추천

    우선 부끄럽지만 4/3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게 되었고 (이건 학교에서 배운적이 없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유도 없이 죽었는지 미국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해녀의 문화는 여성이 브레드 위너이면서 또 가부장 영향을 받아 일도 하고 또 집안일도 하고 밭일도 하고 고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제주도는 아름다운 섬이지만 일제 강점기와 전쟁 사이에 또 사람들이 죽어갔고, 그 일이 50년동안 밖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는게, 그 사건에 영향 받지 않은 가족들이 거의 없다 시피한 상황에서 그 오랫동안 트라우마에서 살아갔을 아직도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가 소설을 통해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참 다행이었다. 

    이야기는 두 해녀의 이야기가 60년 넘는 시간을 소설로 역사 이야기가 다 녹여져서 좋았고, 여자들 이야기라 또 강한 여자들 이야기라 좋았다. 

    작가는 동양계라고 생각했었는데 작가 인터뷰보다 보니 제주도와 전혀 상관없이 의사 보러 갔다가 기다리다가 우연히 읽게된 잡지에 실린 해녀 이야기를 보고 흥미로와서 그 페이지를 찢어서 가져와서 제주도 가서 인터뷰하고 공부하고 해서 쓴 책이라는데 한국 사람보다 더 제주를 아는 사람, 아니 한국사람이 영문 소설을 쓴거 같은 느낌으로 전혀 이질감이 없이 써서 놀랍기도 했다.  한국 속담이 이거 저거 나오는데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를 영문으로 옮긴거 재미있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you plant red beans you raise red beans 이런 느낌.  

    1/28

    윈드 힐 하이킹 6마일 하면서 여름 백패킹 계획에 대해 이야기 하다.

    1/26

    피클볼 그룹 수업 3번째 
    작년에 등록했을때보다 사람들이 더 적극적이고 더 잘 하는거 같고 분위기가 더 좋음. 대부분 여자들이고 50대 - 60대초반이 많아 보임. 저번에는 시합 이런거 하자는 이야기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코트 잡아서 시합하러 오라고 전화 번호 교환함. 남편은 은퇴했다고 하니 아줌마들 좋아하심. 너 연락 할테니 꼭와라 이런 부위기. 

    수업 들으러 오는 사람들 반은 선생님하다 은퇴한 사람들. 저번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특이하다고 생각됨. 
    코치는 저번이랑 같은 코치,  열정적이고 운동 오래 한 사람같이 보이는 갸날프지만 튼튼해 보이는 근육이 잡힌 아마도 60정도? 트레이더조에서 낮에 일하시고 저녁에 강습하시는데 동네 피클볼은 대부분 이분 통해서 배움.

    1/24

    총기 사고로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 하프문베이.
    인생에 친구가 될 수 없는 부류의 사람들 - 총기 규제 반대하는 ㅅㄲㄷ

    사랑의 이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고민하는 청춘들
    20대면 뒷배경 생각 안하고 연애할수 있는 나이인데 안타깝다.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지만.

    1/23

    여름까지 아마도 휴가는 3주간 정도 쓸 수 있을거 같은데 한국 2주 갔다오고 1준는 50-60마일 정도 백패킹하는데 쓰면 다 써 버릴거 같다. 눈이 많이 와서 여름에 시에라 풍경은 기가 막히게 이쁠것이다. 2주 정도 휴가가 더 있으면 일주일 긴 백패킹을 하나더 할 수 있을텐데.

     

    1/22

    일타강사는 장르가 수사물인가? 
    뜨개질하면서 심심풀이용으로 보는게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전도연씨는 늙지도 않는군. 접속때나 똑같은거 같은데, 똑같진 않겠지? 나랑 나이는 비슷한데 목에 주름이 없어. 이런거만 눈에 보임. 아무튼 화이팅.

    사랑의 이해? 연애의 이해? 제목도 기억을 못하고 있는 유영석님 나오는 이 드라마는 평가를 하기가 참 너무 현실적이라 마음이 아리다. 미국서는 직장내에서 크게 주눅들것도 없고 맘에 안들면 다른데 옮기면 되고 하는 옵션도 많은데, 한국 직장은 모든게 다 까발라지는 조직이라 같은 직원들끼리도 비교 안하는 멘탈 가지기가 쉽지 않아서 안수영도 하상수도 자기 방어 이해는 하면서도 안타깝네. 그 와중에 박대리는 정말 얼굴이 조막만하게 이쁘네. 집도 부자고 아버지도 큰 권력 있으면 살기가 많이 수월하겠네, 물론 본인은 그게 특혜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안수영이 그런 백그라운드였으면 하상수의 마음을 받아줬을까? 아마도.

     

     

    1/20

    정신을 어디다 빼 놓고 다니는지.
    치과 의사가 체크업하는거 오라고 전날 문자 보내줘서 분명이 간다고 대답했는데 정작 당일날은 잊어버리고 안감.
    안오냐고 문자온걸 한시간 후에 봤으니 아 정말 챙피하고 미안하고.

    요즘 출퇴근에 차량이 아주 많이 증가했다.
    최근 레이오프 뉴스가 나오면서 더 많아진거 같다. 

    1/19

    3년동안 일년에 한번씩 가던 정기 체크업을 안갔다가 11월에 갔었는데 대장암, 유방암, 복부 초음파 검사 리퍼럴을 의사가 해 주셨는데 예약이 4-5달 후나 되어서 보험 바뀌기전에 가능한거는 거의 없었다. 전화 해봐도 4월 예약 받는다고만 하고, 카이저로 바꾸면 카이저가서 해야겠다고 했는데 누가 취소한 자리가 나와서 대장암 검사를 언능했다.

    일주일번부터 음식 먹지 말아야 할거 안 먹는거는 힘들지 않았다.
    하루 전날 액체로만 된 맑은거만 마시라고 하는것도, 허기져서 쓰러질지 알았는데 오.. 나쁘지 않았다.
    이거 하면서 인터미턴트 패스팅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자신감 상승
    가장 고역은 체리향 나는 그 약을 물 섞어서 마시는거도 아니고 , 마시고 난 후에 5분후부터 미식미식 토할거 같은 느낌이 가장 힘들었다. 화장실가서 다 빼는것도 힘들지 않았는데 이 두번의 약 마시고 나서 그 5분후부터 30분 사이 배타고 멀미하는 느낌이 곧 토하겠군 했는데 다행히 토하지는 않았다.

    대장내시경은 좀 어리둥절한게 이게 수술과에서 해서 수술실가서 했다. 갑자기 환자된 기분.
    다 끝냈다. 10년간은 안해도 된다고 함.
    태어나서 처음 해봄

     

    1/15

    itzhak perlman 할아버지 바이올린 리사이틀 감.

    비가 아주 많이 오는 날이라 엉금엉금 기어서 운전해갔는데 비가와서 데이비스 홀은 밖에서 보니 더 아름다워 보였다.

    레전드 바이올린 연주자 한번 실제 라이브 들었다는데 의의를 둠.  젊은 연주자가 프로그램을 요렇게 짜서 했다면 욕 바가지로 얻어 먹었을거 같다. 기대가 너무 컸던거 같음.

    1/8

    비가 몇년동안 가물어서 안오던거 더 해서 다 내린거 같다. 홍수도 많이 나고 산사태도 나고.

    겨울에 비 내리고 나서 아침에 날이 갤때 하늘은 정말 붉고 아름답다. 그 빛은 약 5분 정도만 강렬하게 발하다가 사라진다.

    요즘 연애프로 많이 보는데 보면서도 한심하다고 생각은 하면서 계속 보고 있다. 나중에 다 보고 나면 그냥 쇼였네, 알면서도 왜 보는걸까. 

    시에라에는 눈이 또 어마무시 내려서 올 여름은 시에라 산의 높은 패스를 지날때는 눈밭을 지나야 해서 아주 쉽지 않을거 같다. 눈이 많으면 풍경은 진짜 이쁘긴하니 기대가 되면서도 또 8월까지는 높은 산은 못 갈거 같아 백패킹 시즌이 더 짧아지는 느낌이다. 8월에서 9월 정도 두달이 백패킹 할 수 있는 시기가 될듯. 

    은퇴 테스트하는 첫 달
    시작이라 별 다른 점은 모르겠다
    테스트 런 정도
    덕분에 보험을 카이저로 옮겨야 해서 좀 귀찮다.

    아침에 알라스카 국립공원중 들어가기 힘들다는 카트마이 이야기 (주로 캠프 그라운드 예약에 관한) 읽다보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가기 아주 비싼 국립공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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