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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슈아 트리 국립 공원 - Joshua Tree National Park (JTNP) 요약편
    여행 2018. 1. 17. 11:36




    올해는 

    TSA Pre, Southwest companion pass, 4학년 국립공원 무료 패스, 무료 Priority lounge pass 이 네가지를 최대한 사용해서 국내 여행을 최대한 해 보고 싶은데 그 첫번째 여행으로 Joshua tree national park으로 MLK 휴일인 주말을 이용해서 Palm springs 까지 2박 3일을 다녀왔습니다. 


    JTNP 은 많은 이들이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별로 볼것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저는 굉장히 좋아서 다음에는 캠핑장비를 들고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캐롯 퀸의 책에 그녀가 PCT하면서 가장 좋았던곳은 사막, 특히 모하비 사막이라고 나오는데 시에라가 가장 좋았을것이라 예상했던 답이랑 달라서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겨울의 사막은 아름답고 식물들도 특이하고 예쁩니다. 


    JTNP는 두개의 큰 사막이 만나는데 서쪽의 모하비 사막과 동쪽의 콜로라도 사막이 만나는데 경치와 식물들이 많이 다릅니다. 


    모하비쪽에는 조슈아 나무들, 유카 선인장들이 많고 콜로라도 사막쪽은 쵸야 (Cholla) 선인장, 오코티요 (ocotillo)가 많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사막에서 살아 남아서 진화를 참 열심히 했구나 알 수 있습니다. Hope Jaharen 책에도 사막의 식물들에 대해 나오는데 선인장 줄기가 죽죽 뻗어서 자체 그늘을 만들어서  살아 남는 방법, 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선인장 가시가 barb (이거 뭐라 하나..) 처럼 가시가 뭉쳐서 짐승들이 못 먹게 하는 방법등을 통해 진화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사막의 식물들은 잎이 아주 작고 반짝 반짝 하며 가끔 피는 꽃은 아주 강렬한 색으로 예쁩니다.


    JTNP에서는 1박 2일을 있었는데 꼭 보고 싶었던 별구경은 피곤해서 못했고 캠핑을 하면 쉽게 할 수 있을듯 한데 못 해서 아쉽습니다.


    우리가 했던거는 

    1. 3군데 visitor center 들렀고, 딸은 쥬니어 레인저 된거

    2. Hidden valley trail

    3. Barket dam trail

    4. Jumbo rock에서 석양구경

    5. 49 Palm tree oasis trail

    6. Cholla cactus garden 


    공원내에는 먹을곳이 전혀 없으므로 스낵은 싸들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볼거리가 몰려있는 서쪽 비지터 센터를 통해 오는게 좋은데 이곳을 짧은 시간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곳을 가장 잘 즐기려면 캠핑이 가장 좋아 보였습니다. 1월에도 낮에는 70도까지 올라서 따뜻한편이고 밤에도 40도 이상이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에 가끔 눈도 온다고 합니다.


    비행 

    SJC - ONT , southwest

    가장 가까운 공항으로는 palm springs 공항이 있는데 사웨가 다니는 ONT에서 렌트해서 한시간 30분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

    호텔 : twenty nine palms 라는 동네에 체인 호텔들도 좀 있고, 작은 인들도 있습니다. 멤버쉽 때문에 IHG 에 묶었는데 하이웨이 바로 앞에 건물이 있어서 밤새 차 소리가 들립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ear plug 사용


    모하비 사막쪽 죠슈야 트리 공원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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