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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뚫기, 달리기, little women
    매일매일 2020. 1. 16. 04:12



    귀뚫고나서 3주 되는날 귀걸이가 귓속으로 들어가서 안나와 urgent care가서 뺐다. 나말고 딸. 
    내가 빼주려고 앞 귓볼쪽으로 귀걸이를 밀어도 이미 살이 굳어서 뺄수가 없고 애는 안그래도 부모가 못 뚫게 해서 겨우겨우 뚫었는데 빼게 생겼으니 울고 불고.
    응급실 안갔으니 망정이지...  어제는 해야된다면 응급실이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다. 
    의사가 경험이 많아서 (이게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하는일인듯) 수월하게 금새 빼주었다.
    다른 한쪽은 집에 사둔 귀걸이로 교체했다. 
    나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서 (살로 파고 들어가는데도 모르고 있을수가 있나) 양쪽다 교체.
    이제 귀 곪는 문제는 해결이 된거 같아서 핫요가 다시 시작할수 있다.

    딸 귀 뚫을때 나도 했는데 당연히 싼 킷트로 해서 염증이 생겼고, 무서워서 못갈고 있다가 (인터넷에서는 적어도 한달 기다리라고) 겸사 겸사 어제 저녁 금으로 갈았는데 아침에 보니 염증이 다 없어졌다. 
    이제껏 금 아닌거 때문에 고생한거 생각하면 살짝 억울하다.
    키트 사서 친구가 해준건데, 친구는 잘 뚫어준건데 안에 딸린 귀걸이가 싸구려라 이런 사단이..

    --> 배운거 : 귀 뚫을때 꼭 금으로 된걸로 해라. 그래야 염증도 안 생기고 수월하고 아프지도 않다. 절대 싼걸로 하지말것. 혹시나 싸구려로 해서 염증이 생기면 금으로 교체가 가능하면 할것. 

    하프 마라톤 연습 5주 롱런 뛰는날이었고, 아침에 60분 6.25마일 뛰었다.
    허리 아프고 나서 이렇게 오래 뛴건 오랫만이었고 또 이게 다시 가능하다는거에 살짝 자신감도 생겼다.
    하프의 반 정도 살짝 못 미치지만 이정도면 잘 했다. 
    중간에 속도를 7.5로도 올렸다가 계속 6마일/시간으로..

    little women,
    연말에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주인공도 레이디 버드고 나중에 감독도 찾아보니 레이디 버드 감독인데 둘의 조합을 좋아하는듯.
    레이디 버드는 한 5번도 넘게 돌려봤고 리틀 워먼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음.
    딸이랑 둘이 손잡고 가서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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