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yx and crake, 마가렛 애트우드읽고 본거 2018. 7. 12. 03:00
<place holder>
마지막 장면에서 갑작스럽게 끝나서 어리둥절하다.
Oh Jimmy, you were so funny.
Don’t let me down.
From habit he lifts his watch; it shows him its blank face.
Zero hour, Snowman thinks. Time to go.
그래서 다시 중간부터 읽고 있다.
첫 문장은 옛날 지미의 여자친구가 한말이고
두번째 말은 엄마가 한말
시계보는 습관은 항상 있었던거고,소설 첫장에도 시계는 가지 않는걸로 나오고
time to go 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혼자만 살아남은 인간 인줄 알았다가 살아남은 두 남자와 한 여자가 더 있다는 걸 알고 크레이커들을 지키기 위해서 죽었다는 사람도 있고
자살 했을거라는 추측도 있고
그 세명의 생존자들과 같이 살거라는 추측도 있고 북클럽에서 다루기 좋은 소설인거 같다.
처음부터 중간까지는 좀 지루함.
그 후부터 갑자기 확확 전개되고 재미있음.
한국 번역 제목은 좀 얼토당토 안한 제목인듯.
그냥 원서 제목 그대로 써도 좋았을거 같다.
2편 홍수난거를 읽으려다가
이책 다시 읽어보고 더 써보겠음.
'읽고 본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ttle fires everywhere - Celeste Ng (0) 2018.11.20 Pachinko - Minjin Lee 빠칭코 (0) 2018.09.16 레이디 버드 lady bird (0) 2018.06.22 Handmaid's tale, margaret atwood (0) 2018.05.21 Walden on wheels by Ken Ilgunas (0) 201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