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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we bury by Allen Eskens
    읽고 본거 2019. 1. 29. 03:35

    책은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놓을수없이 재미있는 책이다. 영어 수준은 한국의 (내가 다니던 예전) 고등학교 영어 수준이면 읽을수 있고 정말 술술 한국말 처럼 읽을수 있는 책이다. 과장아님.

    베스트셀러로 한참 순위에 있던책이고 아마존 리뷰도 6천개쯤 평점4.5.

    비행기에서 읽으면 좋은책으로 추천. 


    이 책은 3년전에 아마존에서 5불깍아주는 쿠폰이 생겨서 주문은 했는데 다른 책 읽느라 책꽃이에 있던 책이었다. 이제 다 읽었으니 도네이션 할 수 있게되었다.


    대충의 스토리는

    칼 이라는 남자는 30년전에 중학생이던 옆집 소녀를 강간하고 죽이고 헛간에서 불질러서 증거를 인멸하는 범인으로 잡혀서 무기형을 살고 있었다. 그런중에 암으로 몇년 남지 않은 날들을 호스피스에서 지내고 있는 사람이었다.

    조 는 막 대학을 시작한 학생. 수업에서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쓰는게 프로젝트였다. 호스피스에서 소개 받은 사람이 칼.

    칼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예전 소송 자료를 보다가 이상한 점들을 발견하면서 칼이 무죄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정말 범인일까 아닐까.


    이야기는 그렇게 흘러간다.

    이야기는 살짝 진부하고 창의적이지는 않지만  

    ,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 긴장, 재미, 궁금함으로 가득차 있다. 


    곁가지로 여러가지 생각할거리들도 있었는데,

    베트남에서 어떤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들, 

    총기규제 찬성을 하는 나는 도시에서만 살았는데, 시골 사는 이들이 왜 총기 소지를 하는지에 대해


    마지막으로

    신을 믿을때와 안 믿을때 만약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 반대로 만약에 있다면 어떤쪽이 더 나을까.

    이 이야기는 예전에 한번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파스칼의 무슨 이론인가로 있는 모양이다.

    믿는쪽이 덜 손해이고 만약에 없다고 무신자로 지내다가 있다면 망하는거. 

    그러나 그런거 생각하며 후세만 생각하며 사는거보다 남은시간 재미있게 의미있게 지내는게 확실한 의미있는 삶이라는건 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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