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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본 영화, 책, 티비 프로그램
    매일매일 2019. 11. 5. 01:29

    티스토리는 이런거 쓰기에 편한 플랫폼은 절대 아니다.
    그냥 예전 이글루가 더 좋았던듯.

     

    2주 연속 영화관에 갔다.
    Malificent 2, 딸때문에 갔다. 5년전에 1도 같이 봄.

    기생충, 재미있었다. 
    나는 이쪽도 저쪽도 어느쪽에도 속한다.
    예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다.
    내가 아는 부자들은 극중 부자들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많다. 티비에 나오는 갑질하는 정도의 사람들은 그냥 중산층이나 경제적으로 더 낮은층에서 더 많이 보았다. 특히나 한국사회는 나이에서 갑질하는경우가 경제적인 서열에서 갑질하는 것보다 더 크다.
    미국서는 이 사람이 부자인지 아닌지 내가 아는 동네에서는 아주 구별이 힘들다.
    보면 다들 비슷비슷하게 다닌다. 그리고 다들 친절하다. 
    그러나 어디서나 그렇듯, 이해관계가 얼키게(엃기단가?? 철자도 모르겠구만) 되면 상황은 변한다.

    용을 찾아서를 다 읽었으며
    이 책 또한 재미있었다.
    이제 인도네시아 시골에 대한 환상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성격상 계획을 다 하고 가야하고 흥정하기 죽어라 싫어하고 흥정을 시작하면 절대 지지 않을 성격인 내가 맞을거 같은 여행지는 아니다. 
    나는 '니 자신을 알라'를 잘 알고 있다.
    기막힌 타이밍은
    이 책이 2004년에 나왔고 그때 못간 코모도를 최근에 가셔서 (소원 성취 아니면 버킷리스트 성취인가?) 블로그에 연재하셨다. 
    되게 재미있었다. 15년전과 현재의 발리와 롬복 그리고 코모도까지.. 

    아마존에서 modern love를 4회 보았고
    친구가 3회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캐서린)을 좋아해서 보라고 이멜 보냈다. 
    친구는 목소리가 걸걸한 여성을 좋아한다.

    동백꽃 필 무렵을 매주 보고 있고
    그 외에도 티비 시청 많이 하고 있는 중
    써넣고 보니 시간이 남아 도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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