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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nry coe, 이건 누가 줄 그어서 만든 트레일임이 분명하다. blue ridge loop
    여행/하이킹 & 백패킹 2023. 12. 5. 06:22

    hoka speedgoat 5 테스트겸 헨리코에서 좀 빡세다는 mt sizer 루프를 돌기로 했다.  Total 19 miles. 언덕을 올라갔다가 개울로 내려갔다가 다른 언덕을 올라가서 산등성이를 타고 쭉 가다가 다시 개울로 내려와서 반대쪽 언덕을 올라가서 돌아오는 길. 언덕이라함은 1500피트 높이로 그냥 스위치백으로 올라가면 힘들지 않게 올라갈수 있는 높이이다. 양인들은 우리가 보통 부르는 작은산들을 언덕이라고 부른다. 심지어 산타 크루즈 마운틴도 힐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봤다.

    그러나, 이곳은 트레일 엔지니어링과 거리가 먼 어떤 아마츄어가 불도저를 몰고와서 포인트 A와 Z를 연결하는 최단거리를 찾아서 일직선으로 길을 냈음이 분명하다. 두번째 언덕 올라가면서 힘들어 죽겠다는 말이 계속 나왔다. 여름에 왔다면 아마 되돌아가야 했을듯. 

    아침 8시 시작하여 해지고 나서 5시 30분에 주차장에 도착 했는데 그날 트레일에서는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 11월 헨리코는 한적했다. 날씨는 하이킹 하기 쾌적한 날씨였다. 

    차이나 홀은 물이 거의 없었고, 백패킹 캠핑 싸이트 여러개를 둘러보고 왔는데 직접 보니 여기는 캠핑하면 좋겠다 생각되는 싸이트도 몇개 있었다. 

    캠프싸이트는 proverty flat이 가장 시설도 좋고 넓직하고 4마일밖에 되지 않아서 오후 늦게 갔다가 아침에 나오기 좋아보였다. 

    upper camp는 싸이트가 한개 있는데 바로 앞에 수영할 수 있는  개울도 있고 겨울에 다른곳은 개울이 말라 있는데 이곳은 계속 물이 흘러서 겨울 캠핑도 가능해보인다. 


    신발은
    요즘 발바닥이 아파서 이것 저것 시도해봤는데 스피드 고트는 발바닥이 푹신해서 +. 와이드로 사서 발 폭도 편했다. 내 발의 아치가 점점 납작해져서 그런지 깔창에 아치 부분이 15마일 넘게 걸을때부터 살짝 불편했다. 그 외에는 다 마음에 든다. 가볍다. 

     



    sizer 리지를 걸으면서 보이는 산등성이들.
    크릭은 물이 말라있다.
    이날이 보름이었나보다.

     

    해가 일찍 저물기 시작해서 주차장 나오니 해가 져서 붉게 물들고 있었다.

    3-4 구간이 마구 올라가야 하는 가장 힘든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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