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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일리지를 통한 여행 - 한국가기
    여행 2016. 7. 28. 02:32



    작년 땡스기빙은 마일리지로 캔쿤을 다녀왔다. 5명이 직항으로 성수기에 다녀왔으므로 잘 썼다고 할 수 있으나 100% 잘 쓴건 아니고 더 극대화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한구간을 더 붙여서 할 수도 있었는데 예약 당시는 자리가 없어질까봐 급하게 하느라 잊어버리고 뒷 구간, 예를 들어 시카고 등을 못 붙이고 단순하게 예약을 했었다. 


    예를 들면 이런거 

     SFO <--> CUN 


    나는 단순히 이렇게 예약을 했는데 좀 더 잘 써보자면 


    UA로 예약시 

    SFO --> CUN -->SFO -->CHI (나중에 갈 곳) 이렇게 예약을 해도 마일리지 차감은 동일 했을거라는 이야기. 


    체이스 카드를 통한 마일리지를 모아 놓은게 좀 있고 대한항공도 10만 마일이 있어서 내년 여름 방학 한국 방문은 마일리지를 쓰기로 결정했다. 


    원래 내년에 한국갈때 마일리지를 쓸려고 했던건 아니었다.

    저번주까지 한국까지 표는 1060불이라는 여름치고는 가격이 꽤 좋은 표들이 있었다. 2년전에 싱가폴 항공으로 1200불 간거보다 더 싼 표였다. 현금으로 발권할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주에 가격이 200불 더 올라버린것이다. 3명이면 600불. ㅠㅠ


    그래서 마일리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총 마일리지는 26만 마일이 들었고 (한국가는게 성수기라 50% 추가 사용) 대신에 마일리지를 최대한 써볼려고 오키나와까지 연장했다. 


    SFO -->ICN --> OKA  --> SJC 


    오키나와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한곳은 아닌데 일본중에 가장 먼곳이라 마일리지로 갈때 제일 극대화 할거 같아서 정말 마일리지가 이끄는 여행이 되버림. 한국서 스탑오버 해서 10일 지내고 오키나와 가는 여정. 대한 항공 마일리지는 one way도 스탑오버가 되어서 정말 좋음.


    SFO --> ICN --> OKA는 대한항공 (52,500마일, 성수기)

    오는 구간 OKA--> SJC는 UA 마일로 ANA를 타고 온다. 35000 마일


    내년 애 방학 시작날을 잘 못 알아서 한국가는건 결재 직전에 다시 전화해서 날짜를 변경했는데 대한항공 콜센터 정말 최고로 친절하다. 감동적인 서비스. (반면에 채팅 서비스는 꽝) 


    한국가는 비행기는 주로 싸게 다녀서 (비수기에 800불/인당 전후) 한국갈때 마일리지 써서 갈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성수기라 세명에 3800불 정도를 26만 마일로 쓰는거면 잘 쓴거라고 위안함.  


    1마일에 14센트 정도 가치? 



    2년동안 milemoa.com에서 많이 배웠고 도움 많이 받아서 성수기 여행도 가능하게 되었음. 마모만만세. 이제 마일 거지 됨.  내가 가장 좋아 하는 항공사 마일은 United ai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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