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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캠퍼 찾기 2여행/Happier camper HC1 2020. 7. 14. 10:42
fiberglassrv라는 포럼이 있다.
여기는 우리처럼 가벼운 fiber glass재질의 캠퍼, 트레일러를 가지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정보를 주고 받는곳이다.
여기가 재미 있어서 저번주 내내 이것 저것 구경하는데 70년대 출고된 캠퍼를 중고로 사서 고쳐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레트로 디자인이라 조금만 손보면 비가 새지 않는 이상 미관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괜찮은 모양이다.
근처에 HC1을 빌려주는 사람을 찾았다. 북가주에서는 아마 이 사람만 현재는 렌트해주는거 같다. 이멜 주고 받는데 시큰둥하다. 그냥 부업으로 빌려주고 부수입 올리는듯. 하루에 150불인데 3박이 미니멈, 거기에 보험료, 서비스비 이런거는 추가. 언제 픽업 리턴해야 되냐 물어봐도 픽업은 딱히 시간도 없고 트레일러 있으면 일찍 없으면 늦게 뭐 이런식이다. 이러고도 장사가 잘 되는듯.images.app.goo.gl/PnX3FxkR9rc4j63V8
여름이라 대부분 주말은 다 예약이 찼고 또 캠핑 싸이트도 요즘은 구하기가 꽤 힘들어서 주중에 first come first serve되는데로 찾아야 할거 같고, 빌리려고 보니 몰랐던것도 많다.
우리가 견인할 차에서 캠퍼에 소켓이라는걸 붙여서 브레이크 밟을때 불이 들어오게 해야 하는데 그것도 있어야 하고 (이것도 4핀 7핀 각각 다른모양), 견인하려면 해칭하는것도 우리차에 있어야 하고...
outdoorsy에서 리퍼럴 받은거 50불 넣고 하니 나쁘지는 않아서 4박 빌리고 캠핑은 3박만 하기로 하고 예약 넣었는데 그동안 커뮤니케이션 한걸로 미루어봐서 예약은 받아 줄라나 모르겠네 했는데 예약됐다. 으하하.. 심드렁 귀찮아 하는데 우리는 제발 좀 빌려주세요 하는 모양새.
나도 하나 사서 좀 쓰다가 렌트를 하는건 어떨까 생각 해 보는데, 2년쯤 사용하다가 중고가 되면 빌려주는거다. 3만불 투자해서 한달에 1000불만 만들어도 꽤 괜찮은거 같은데 막상할려면 귀찮을것이다.HC1은 이렇게 생김.
리퍼럴 원하시면 $50 크레딧
https://www.outdoorsy.com/invite/sangp254471/r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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