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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게 뜬 campside shawl뜨개질 2022. 4. 27. 21:19
https://www.ravelry.com/patterns/library/campside
작년에 대바늘 입문할때 이 숄을 보고 반해서 저장해 두었었다.
그때는 패턴을 보고도 못 읽고 무슨말인지 몰라서 못했었는데 숄하나 쉬운거 뜨고 나니 이해가 다되어서 시작.
비기너용 맞는거 같고 실은 DK로 하라고 했는데 너무 두꺼울거 같아서 좀 더 얇은 핑거링으로 했더니 원본의 묵직한 느낌이 없다. chart D 는 4번 반복하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두번만 하고 2x2 ribbing 으로 끝.
한국가기전 시작해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끝냈으니 딱 한달 걸린듯.
자다가 일어나서 잠옷 차림으로 찍었더니 엉망. 블록킹 전인데 블록킹하고 나면 좀 더 나을라나.
나는 목도리로 사용할 예정. 추워지면 둘둘말아서 다녀야지.
비행기에서도 뜨고, 병원 따라가서 기다리면서도 뜨고, 티비보면서도 뜨고 그러다 보니 끝났다.
실 : 말라브리고 삭 reflecting pool 두타래
바늘 사이즈 : U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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