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ercamper #hc1
-
캠핑 San Simeon st park여행/Happier camper HC1 2022. 2. 23. 04:05
캠퍼는 서해안에서 지는 석양을 보려고 산 이유가 가장 컸다. 한시간만 가면 바다이지만 저녁에 태평양으로 내려가는 선셋을 본건 손에 꼽을 정도. 그렇게 좋아하는건데도 저녁이면 집에 들어가고 싶은 본능인지 오래 시간을 기다려 해가 지는걸 보기가 쉽지 않았다. 작년 가을 빅서에서 보게된 석양도 예뻤고 트래픽에 갖혀서 어쩌다 보게된 스틴슨 비치에서의 석양도 기억에 남는다. 샌 시미언, 이름도 생소해서 입에 잘 붙지는 않지만 이곳 캠프 그라운드 예약을 6개월전에 했다. 다른 해변의 캠프 그라운드에 비해 예약하기는 수월하다. 아마도 남가주 북가주 중간 어디매 있어서 4시간은 차를 타고 가야 하는 단점이 큰듯. 겨울이라 텐트 캠핑하는 사람은 드물었고 대부분 거대한 트레일러를 끌고온 사람들이있다. 우리 자리는 최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