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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SA 배달 야채로 만들어본 음식들
    매일매일 2020. 2. 28. 03:16

     

     

     

     

    야채가 배달 되면 잘 모르는 재료는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본다.
    패널 fennel 이라고 불리는 샐러리도 아니고 뿌리야채도 아닌걸 들고는 뭘 해먹나 찾아보다가 로스팅 하는게 나와서 해봤는데, 향이 강하면서도 재료에서 나오는 달콤함이 최근에 먹은 음식중 가장 좋았다.
    사진에서는 4번째 음식
    그리고 이 레서피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진정한 천재라고 생각한건 요즘 아주 인기 많은 컬리플라워를 쌀처럼 잘게 잘라서 볶음밥처럼 만든거, 나는 vitamix에 컬리플라워 넣고 잘게 쌀처럼 만들고 향신료 넣고 냉동실에 있던 냉동 야채도 좀 넣고 두부 튀긴거 좀 넣고 볶았는데, 이거야 말로 음식의 신세계.
    남편은 먹으면서도 그게 쌀로 만든 볶음밥인줄 알았다고 했다.
    사진에서 가장 마지막꺼.

    나머지 사진들는 파스타에 시금치나 케일 넣은것,
    두부랑 양배추 볶은거
    에디오피아식 양배추 + 컬리플라워 스튜, 이건 인스턴팟에 넣고 기다리면 끝

    그리고 또 잘 안먹던것 중에 하나는 파슬리와 실란트로 한단씩 
    파슬리는 샐러드에 팍팍 넣어 먹고
    실란트로는 전 부쳐서 먹었는데 이것도 되게 맛있었음.
    겨울이라 요즘 나오는 야채들이 좀 한정적이긴 하지만 3-4월되면 좀 더 종류가 다양해질거 같다.

    과일은 매주 귤, 자몽, 오렌지나 레몬이 배달되어 오는데 신선하고 맛있어서 하루 이틀이면 동난다.
    사진은 이것말고도 더 많고 샐러드 한것도 많은데 9장만 올라가서 오늘은 요것만.
    사진의 재료는 green hearts family farm 에서 배달옴

    어제도 새 박스가 배달 되어 왔는데 
    일주일 마다 박스 여는 재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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