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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기기 연습 - 12주
    매일매일 2020. 3. 15. 23:01



    하프 마라톤은 연기되었다.
    갑자기 연습은 어떻게 하지, 뒤죽박죽에 주중에 잠을 잘 못 자서 연습도 안했다. 주말은 비가 온댔는데 아침에는 비가 오기 전인듯해서 역시나 같은 구간을 뛰어봤다. 오늘은 80분. 쇼어라인 들어가는 그러니까 스티븐스 크릭 트레일이 베이 트레일로 바뀌는 그 지점 까지 4.5마일이라 왕복 9마일 찍었다. 
    날씨 때문인지 사람들이 짐에 못 가서 그런지 아침인데도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4마일 지점에서 오른쪽 다리를 건너면 스티븐스 크릭 트레일과 평행하게 쇼어라인 가는 트레일이 있는데 트레일에 돈을 쏟아 부은듯 하다. 그 비싼 디컴포즈드 그래나이트를 길 바닥에.. 역시 마운틴뷰는 돈 많구나. 뛰기 정말 좋은 구간이었다. 

    저 빌딩의 정체는
    구글 새 본사 건물이라고 한다. 나사땅을 100년간 빌린거라나 뭐라나. 작년부터 봐도 별로 딱 내 스탈 건물은 아닌데 내가 아키텍트라면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해 볼 수 있는 꿈의 자리가 아닐까 싶으다. 요즘은 빌딩 올라가는거 보면 저런거 디자인하고 실제로 짓는거 계획 하는 사람들 멋지고 대단한거 같다.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같이 들어가는 공간 예술인듯. 그러나 현실은 저런 건물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사람은 몇이나 될까. 

    학교가 4주 쉬게 되니 뭐하고 지내야 하나.
    남편이랑 돌아가면서 집에서 일하고 애는 하루 종일 심심하다고 할텐데 아무 계획도 없고 그렇다.
    애데리고 집에서 일을 우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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