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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andme
    매일매일 2017. 5. 3. 00:25

    $20 디스카운트 링크 쓰실분은 여기. 


    https://refer.23andme.com/s/cookie


    1/23/2019

    새로 업데이트된 레포트에는 한국인 96%, 일본 2%, 만주+몽골 0.7% 나머지로 나왔다.


    남편은 한국 89%, 일본 10%, 나머지로 업뎃됐다.


    남편은 거의 맞는거 같으므로 (시아버지가 1/4이니 남편은 1/8쯤 된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정보가 더 맞는듯하다. 


    최근에 prometheas 에 12불 내고 23andme raw data주고 질병에 관한 정보를 받았는데 무섭네. 맞는게 너무 많아서 앞으로 겪게 될지도 모르는것에 대한 공포도 있고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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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andme는 침으로 유전자 분석을 해주는 서비스로 한 10년쯤 된거 같습니다. 이런 서비스 있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비싸서 안하다가 그냥 호기심 > 200불이 되서 해봤습니다. 3월말에 보내서 이번주에 결과 받았구요. 


    1. 기원


    예전에 인간은 여러 종족이 있었으나, (인간전에) , 결국은 사피엔스만 살아 남고 네안데르탈인은 없어졌고 사피엔스는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북미, 남미로 퍼진걸로 배웠습니다. 사피엔스 책에 보면 결국은 사피엔스만 살아 남았지만 네안데르탈인과 사이에서 후손이 생겨서 네안데르탈인의 피도 어딘가 있다고 읽었었는데 아마도 북유럽쪽의 튼튼하게 생긴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유전자 검사에 네안데르탈인 %도 결과로 나오고 몇 프로 섞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럽쪽 사람들) 사피엔스는 아시아로 죽 퍼져서 시베리아를 거쳐 베링을 건너 북미로 갔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고. 


    우리는 어려서부터 단일 민족 이야기 듣고 컸었는데, 역사를 배우면 이게 아니라는걸 당연히 알게 되지요. 몽고 침략, 일본 침략, 중국 등등해서. 그리고 인류는 이동을 해 왔잖아요.  

    저는 한국인 60, 일본 20, 중국 10, 나머지 동아시아 10 이렇게 나왔어요. 모계쪽이 기원은 5만년전 타이, 베트남 북쪽  나오구요. 거기가 기원으로 이동.  Diac이 기원이라고 나오는데 현재는 동남아, 동북아에 퍼져서 살고 베링해 넘어간 종족은 아닌거 같아요. 

    여자는 X만 있어서 그런지 모계만 나오는데 남자는 XY로 아버지 어머니쪽 기원이 나오는거 같아요. 남편은 조상 모두 몽골리아쪽 북쪽이 기원이고 북미 남미로 이동한 인디언들과 DNA 공유한다고. 

    남편은 자기 결과보고 자기는 한국 사람 아니라고 하길래 봤더니 진짜. 부모님은 두분다 한국분 맞는데. %만보면 일본사람.

    2.병관련


    알츠하이머, 파킨슨, Alpha-1 antitrypsin deficiency, hereditary thrombophilia 요 네가지 유전자 variant가 있는지 결과가 나오고 또 44가지 병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도 나오는데, 예를들어 당뇨, 혈압, 각종암에 관한 유전자 결과는 raw data로만 나오는거 같습니다. 
     
    알츠하이머에 촛점이 많고 (아마도 23andme의 창업자 전남편 세르게이의 입김), 대부분 특성, 예를들어 락토스 소화능력, 피부색, 눈색, 곱슬머리 정도, 이런건 다 맞는거 같아요. 

    제가 관심있어하던 암관련은 raw data로만 나오고 이 데이터를 무료로 하는 싸이트에 올리면 바로 결과가 나오는데 어떤곳은 아주 자세해서 건강 염려증이 우려될 정도이고 어떤곳은 큰 맥락만 잡아서 주는데도 있고 하네요. 아직은 이곳 저곳 여러군데 해서 볼려구요. 

    geneticgenie.org 가 가장 유명한데 같은데 여러군데 해 보면 특이점 찾아주는 항목이 다른거 같아요. 예를들어 geneticgenie.org은 제 데이타를 넣었을때 암 관련은 전혀 없는 대신 신경 관련에 관련된 mutation에 관한 정보들이 나오는데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서 하나씩 찾아보고 있어요. 예를들어 B12와 엽산 folate 등등. 그냥 돈주고 유전자 카운셀러를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더 빠를듯

     codegen.eu 에서는 데이터를 주면 바로 암관련, 당뇨, 정신질환, 키워드로 찾아주는데 몸은 정말 복잡하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몸에 화학물질도 많고 부족하면 뭐가 생기고.  이 싸이트는 risk있는것만 따로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나 나타나는건 아닌데 자꾸 자료를 찾아보다 보니 아는게 병이 될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200불이 아까워서 안하고 있다가 혈통보다는 건강 유전자에 관심이 생겨서 해봤습니다. 현재는 가격이 내려서 180불인데 제가 꼭 뭐하고 나면 아니면 사고 나면 가격이 내려가던데 이번도 똑같네요. 침으로 하는거라 아주 간단한데 저는 6주 기다렸고 남편은 3주 늦게 보냈는데 같은날 결과가 나오는걸로 봐서는 일정기간 배양해서 한번에 데이타를 뽑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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