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동안 뜬 No frill, felix cardigan, goldwing sweater

바늘 사이즈도 기억이 안나고, 시간 날때마다 돌아가면서 뜨다보니 어느새 완성된 세가지 스웨터. 

 

1. Goldwing

두가지 색으로 무늬가 들어간 탑다운 스웨터,  

이쁜데 불편해서 뜨개 그룹에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어보니 앞을 잘라서 가디건을 만들면 된다는 좋은 의견이 있었으나, 스틱방식을 해 본적이 없어서 하다가 포기. 그냥 이대로 입어야할거 같다.

실은 Wool of the Andes worsted 세일할때 싸게 사서 20불 정도 ?

 

2. 쁘띠패티의 No frill sweater

이 스웨터 정말 패턴 잘 만들어서 몸에 촥 붙는다. 우리 뜨개 그룹에 회원분이 초록으로 떠서 입고 오셨는데 이뻐서 바로 시작함. 10개 깔별로 만들고 싶음

실은 Knitpicks palette Briar heather + malabrigo lace pearl ten

3. Felix cardigan

이 스웨터는 우리 그룹에 회원님께서 정말 편하다고 하셔서 시작해봄

처음에는 아이릿무늬로 어깨단 넓히는게 이쁘지 않아서 다시 풀고 MR1 + ML1 increase replaced 

lettilopi pink 5 볼, 세일할때 사서 총 10불 정도... 이 실은 옛날 느낌의 실인데 아이슬란드에서 나온 실이라 겨울에 무척 따뜻하다고 함. 까슬한거 빼고는 가볍고 이뻐서 마음에 드는데 까슬한걸 극복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