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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나
    매일매일 2020. 7. 31. 02:51


    캠핑 일주일도 안남겨놓고 트레블 트레일러 주인은 자기가 지금 캘리포니아로 돌아갈수가 없다고 캔슬을 했다.
    예약 할때부터 뭔가 순조롭지 않았는데 그래도 HC1은 그게 딱 근처에 한대라 예약을 해서 좋다고 했건만. 역시나 프로페셔널하지 않아..

    나는 어제 엔젤 아담스 퍼밋 받은거 다 취소 하느라 100불 넘게 하늘로 날렸는데, 좀 일찍 말해주던가하지. 

    대상포진은 50 넘으면 예방 접종이 무료라는 이야기를 미즈빌에서 읽고 몇년 있다가 맞아야지 하는 사이 남편이 대상포진.. 아직 50 안됐는데 몸이 늙었나 일이 스트레스 많은건 알지만 아무튼 미즈빌 글 덕분에 의사랑 전화해서 약 처방 받음. 

    7월이 끝나고 
    시간은 돌이킬수도 없고 참 빨리도 간다.
    손쓸사이없이 흘러버리는 엎질러진 물같다.

    프리틴 자식넘은 기대치를 내린지는 오래지만 
    가끔씩 수학문제 이걸 못 풀어서 난리를 치나 싶고
    더 내려 놓아야 하나봄
    그와중에 눈 딱뜨고 따박 따박 말하는건 어디서 저런넘이 나왔을까 싶은.
    그래도 공부 못하는건 뭐 못해도 다른거해서 먹고 살면 되겠지.

    아침에 트레일러 취소 된거 이야기 듣고 막 화가 났는데 그래도 마침 3자리 원하는 트레일 퍼밋이 취소한게 나와서 예약은 우선 걸었다. 남편이 그때까지 나아야 가지. 

    욕심을 내려야지.
    간다고 해도 코비드때문에 제약이 너무 너무 많아서 트레일까지 갈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에 차를 주차하는데까지 성공한다면 아마도 나의 리스트 1위에 있는 에디자와 1000 아일랜드까지 갈 수 있을거 같은데.  불확실한게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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