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a Lah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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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파 라히리 (Jumpa Lahiri) in other words읽고 본거 2016. 7. 8. 05:19
이 전 블로그에서 펌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나왔나보다. 한국 제목은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항상 생각하지만 한국에 번역되는 책들은 제목이 언제나 그럴듯하다. in other words를 말하자면 다른말로 하면 이렇게 번역해 놓으면 누가 사겠는가. 자기의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글을 발표한 작가는 많이 있다. 내가 아는 작가만해도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쓴 밀란 쿤데라가 모국어인 체코가 아닌 프랑스어로 소설을 여러권 냈었고 하루키만해도 영어로 글을 쓴적이 있다. (책으로 발표를 했는지 기억은 나지않음). 라히리는 이탤리어로 이 책을 썼으며 최근에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에 출판되었다. 하루키가 쓴 수필중 하나인 슬픈 외국어를 미국에 처음 왔을때 읽었었고 외국어와 외국인으로 사는 이질감 같은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