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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eld sweater
    뜨개질 2024. 1. 27. 01:34

    https://www.ravelry.com/patterns/library/field-sweater 

     

     

    Field Sweater pattern by Camilla Vad

    A SOFT AND FINE SWEATER WITH A BEAUTIFUL GRAIN PATTERN ON THE YOKE.

    www.ravelry.com

     

     

    Raverly에 작년 히트 패턴은 아마도 field sweater 일것이다. 카밀라 패턴은 마그놀리아 시리즈를 몇개 떠보기도 했고 조끼도 두어개 떠봤다. 패턴만 따라가면 근사한 스웨터가 되서 믿고 사는 디자이너이지만 필드 스웨터는 그냥 사진만 봐서는 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우리 뜨개 그룹에도 이 스웨터 뜨신분도 계셔서 모르면 물어봐야지 하고 시작했었다. 이게 워낙 인기가 많은 패턴이라 유튜브 튜토리얼도 자세히 나온것들이 많아서 모르면 찾아보고 하다보니 끝이 났다.

    시작은 12월 크리스마스쯤 시작해서 
    비행하는 내내 레이스 무늬 다 했고 집에 돌아와서 몸통 팔 뜨고 딱 한달걸린거 같다. 
    무늬들어가는 부분은 집중력이 필요해서 다른일, 즉 티비나 유튜브 보면서 하긴 불가능해서, 장거리 비행할때 이 스웨터 뜨는게 시간도 잘가고 쑥쑥 무늬가 생기는거 보면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 스웨터는 스페인가고오면서 뜬거라 일명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손이 오글오글 하지만 아무튼 이 스웨터를 보면 스페인이 생각날것이다. 

    1. 실 
    11월초에 니트 픽스 세일할때 산 Toffee Palette (4볼) + Masala Gloss Lace (2볼) 합해서 20불 안들었던거 같다. 두가지 색도 마음에 들고 두깨도 마음에 들고 이쁘다. 약간 구리색. 

    뜨면서 분명 실이 모자랄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팔도 좀 짧은거 같지만 팔 먼저 뜨고, 남는걸로 몸통 뜨는데 다 사용했다. 

    완성하고 물에 세탁하고 말리니 마구마구 늘어나서 딱 맞는 사이즈가 되었다. 

    2. 바늘 
    몸통은 미국사이즈 6

    살짝 아쉬운건 목이 넓어서 좀 헐렐레해서 목 어깨 부분이 좀 더 좁았으면 하는거. 핏도 이쁘고해서 다른색으로 하나 더 떠보고 싶지만 당분간 장거리 비행은 없어서 다음 여행때까지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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